JP모건은 1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미국이 중동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급등을 피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시장이 근원 인플레이션 추이에 주목하고 있으며,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유가 급등으로 이어질 경우 글로벌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JP모건의 분석은 현재까지 미국이 그러한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해석을 제시한다. 다만 기저효과 약화와 수요 회복에 따른 근원 인플레이션 재가속 가능성을 시장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다.
7월 CPI 지표는 연준이 9월 금리 인상 또는 현 수준 동결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