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미국과 이란 간 합의를 공식 환영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중재 역할을 수행해 온 관련국들의 외교 노력을 평가한다"며 이번 합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일본 외교당국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합의가 중동 지역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본이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안정성 확보가 주요 배경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수출량의 약 30%가 통과하는 국제 해상 교통로로, 미·이란 긴장 고조 시마다 일본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일본 정부는 이번 합의가 역내 안보 환경 개선과 에너지 안정 공급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