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회(크네셋)가 군 징병령을 거부한 초정통파 유대인 수만 명에 임시 체포면제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면제는 10월 선거 이후까지 효력을 유지하며, 정부가 군복무 면제에 관한 포괄적 입법안을 추진하는 동안 징병 회피자들을 보호하는 조치다. 초정통파 공동체는 종교적 학문을 우선시하는 이유로 군복무 면제를 요구해왔으며, 이는 이스라엘 사회에서 오랫동안 논쟁이 되어온 쟁점이다.
이스라엘 국회의 이번 결정은 연립 정부를 구성하는 초정통파 정당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10월 선거를 앞두고 보다 항구적인 징병 면제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