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언론사 알마나르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속정이 알만수리 해상에서 레바논 어선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스라엘은 현지 어민들의 조업 활동을 저지하려는 의도로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은 양국 해역 관할권을 둘러싼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양국은 블루라인(UN 임시 휴전선)을 경계로 인접한 해역에서 자원 이용과 영해 관할권 문제로 반복적인 충돌을 겪어왔다.
이스라엘의 이번 행동은 레바논 어민들의 생계 활동을 위협하는 동시에 양국 간 해상 갈등의 지속성을 드러낸다. 국제사회는 양국이 외교적 협상을 통해 해상 분계선을 획정하고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