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 방송이 21일 이란이 미국, 카타르와 3자 회담을 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대표단 구성으로 볼 때, 외교·안보 현안뿐 아니라 금융과 에너지 이슈를 함께 다루려는 의도가 드러난다. 동결 자산 해제와 석유 관련 사안이 협상의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미국 측에서는 재러드 쿠슈너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를 위한 카타르의 중재 외교로 추진되고 있다. 동결 자산 문제와 에너지 협력이 핵심 협상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 이후 양측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대화의 물꼬가 트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협상의 진전 여부가 중동 정세 안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