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4%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란의 통항 제한 추진은 호르무즈 협상에 대한 낙관론을 꺾으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해상 운송의 중요한 경로로, 이 지역의 정치적 긴장은 유가 변동성을 크게 높인다.
미국 뉴욕 증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다우지수가 0.9% 하락하며 일제히 마감했다.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가능성과 기업 실적 부진 우려 속에서 신중한 심리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