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의 여러 핵 시설 가동이 중단됐다고 3일 밝혔다. 진행 중인 국내 분쟁의 여파로 핵 운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IAEA 사무총장은 이번 가동 중단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투명성 감시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사회의 핵확산 방지 노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경고다.
이란은 2015년 핵합의(JCPOA)를 체결한 이후 국제 핵 사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지 정세 악화가 IAEA의 감시 역량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 핵 안보 체계의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