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국내 연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란 국영통신 IRNA가 전했다.
이란 당국은 연료 불균형의 원인으로 연료 소비 증가와 노후하고 비효율적인 차량 구조, 부족한 대중교통, 그리고 개인보다 차량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보조금 체계를 지목했다.
첫 번째 방안은 가격을 변경하지 않고 매일 생산되는 연료량에 따라 공급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안은 차량 종류에 따라 연료 할당량을 설정하고, 할당량을 초과해 소비하는 연료에는 보조금이 적용되지 않는 가격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 방안은 이란의 휘발유 공급량 가운데 일부를 대중교통에 배분하고, 나머지를 개인에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란 정부가 세 가지 방안 가운데 어떤 방식을 최종적으로 채택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