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의 주요 도시 에르빌에서 14일(현지시간) 들린 폭발음은 이란산 샤히드-136 드론에 대한 요격 작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목격자 네트워크인 'WF Witness'는 에르빌 상공에서 이란 드론들이 방공망에 의해 격추되면서 발생한 폭발이라고 보도했다. 샤히드-136은 이란이 운용하는 자살 무인항공기(UAV)로, 중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군사용 드론이다.
에르빌은 쿠르드 자치지역 정부 소재지이자 국제기구와 외국군 주둔지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을 향한 드론 공격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