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국영 TV를 통해 미국과의 핵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을 명확히 부인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트루스 소셜'에서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직후 나온 발언으로, 양국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함을 보여준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동시에 미국의 압박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강하게 견제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반면, 이란은 국제 원칙 내에서의 핵 이용 권리를 주장하는 양상이다.
2026년 현재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은 교착 상태에 있으며, 양국의 공개 발언 강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신경전이 외교적 협상으로 진전될지, 아니면 갈등이 심화될지가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