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바게르자데 이란군 합동참모본부 실종자 수색위원회 사령관은 일요일인 25일 이란 공군 전문가팀이 이란 조종사 3명에 대한 현장 조사를 위해 수개월째 카타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카타르 당국의 방해로 지금까지 해당 조종사들의 귀환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바게르자데 사령관은 카타르 정부가 관련 의혹을 부인하는 대신 이란 이슬람공화국 공군의 진상조사팀이 카타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란군 실종자 수색위원회 측은 지난 2월 발생한 공격 과정에서 이란군 전투기 수호이-24(Su-24) 3대의 추락과 관련해 조종사 3명이 카타르군에 의해 포로로 붙잡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카타르 외교부는 토요일인 24일 이란 조종사들이 카타르에서 구금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 측의 주장과 카타르 측의 부인이 맞서는 가운데, 이란은 공군 전문가팀의 현장 조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