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끄고도 10분 이상 변형 상태를 유지하는 ‘이오노그래스퍼’ 소프트 로봇이 개발됐다. 이 로봇은 파리지옥처럼 스스로 물체를 감지하고 움켜쥐며, 물체 접촉 이후 구동과 형태 유지까지를 하나의 소재로 구현하는 점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이번 성과는 외부 자극이 중단된 뒤에도 변형이 오래 지속되는 구동 개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는 국제학술지 표지로도 이어져 기술적 완성도와 응용 가능성이 주목을 받는 흐름이다.
향후에는 감지-움켜쥠-형태유지의 통합 설계를 바탕으로, 정밀 집게나 재활용·물류용 소프트 그리퍼로 확장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기사에는 구체적 실험 조건과 성능 수치가 제시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