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가 호르무즈 해협의 재봉쇄 가능성에 대해 '초긴장'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석유 공급의 약 21%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에너지 위기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러시아의 정유시설 피해다.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정유 인프라가 손상되면서 국제 유가 및 정제유 가격의 추가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IEA는 비축유 수준이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 심화를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 부족 우려는 전 지구적 에너지 안보를 흔들 수 있는 상황으로, 국제사회의 긴급한 대응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논의가 촉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