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엔진과 열관리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3분기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현대오토에버는 엔터프라이즈IT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차량 소프트웨어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두 회사 모두 사업 부문별 희비가 갈렸다. 현대위아는 엔진·열관리에서 개선 흐름을 확인했고, 현대오토에버는 성장한 엔터프라이즈IT가 수익성 압박을 상쇄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번 3분기 실적은 포트폴리오에 따라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현대로템에 특수사업부를 양도한다는 내용이 함께 제시돼, 현대위아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 가능성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