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3분기 실적에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며, 완전자율주행(FSD) 구독이 174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FSD 가입자 확대가 전기차 판매 부진을 방어하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판매 부진에도 구독 기반 수요가 실적을 받쳐줬다는 흐름이다.
테슬라는 대규모 AI 투자에도 잉여현금흐름 15억 3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기대를 넘어섰다. 구독 매출과 현금흐름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투자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FSD 구독 확대와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은 수익 구조의 방어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구독 증가가 향후에도 지속될지는 시장이 계속 확인할 변수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