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체들이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지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경우도 목표가가 잇따라 조정됐다고 전해졌다.
증권사들은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투자 판단에 반영됐다고 보면서도, 해양플랜트와 FDC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기 실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이번 목표주가 하향은 단기 이익 가시성에 대한 보수적 평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신규 사업 모멘텀이 투자심리를 지지할 수 있어, 실제 실적에서 기대가 확인되는지에 따라 주가 흐름과 눈높이 조정의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