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동지역 해양정보기관인 해양합동정보센터(JMIC)는 지난 72시간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상선 3척이 피격 당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피격된 선박 중 2척은 오만 영해 내 외항 중인 상태에서, 1척은 내항 중 미공개 위치에서 각각 공격을 받았다.
무슨 일이 있었나
JMIC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보고 이후 72시간 동안 발생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세계 주요 해상 통로에서 발생했다. 3척 모두 피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선원에 대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요하게도, 세 척의 선박은 모두 피격 이후 항해를 계속 진행했다.
배경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해를 연결하는 전 지구적으로 중요한 석유 및 천연가스 통로로, 세계 석유 교역의 상당 부분이 이 해협을 통과해 왔다. 이 지역은 이란과 미국 간 긴장 관계로 인해 해상 보안이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피격 사건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국제 해상 운송의 안전성 문제를 반영하는 사건으로 보인다.
의미와 전망
이번 선박 피격 사건은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안전을 위협하는 또 다른 사건으로 기록된다. 인명피해가 없었고 선박들이 항해를 계속할 수 있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국제 해운업계와 석유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의 우려를 높일 수 있다. JMIC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 대책 강화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