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경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상에서 선박 한 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을 자처하며 미승인 항로를 이용한 선박과 해당 선사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은 해상 물동량이 많은 지역으로, 항로 통제와 운항 규정이 갈등의 불씨가 되곤 한다. 이번 발사체 피격과 처벌 예고는 관련 당사자 간 긴장 완화를 기대하기보다, 경고와 제재가 맞물릴 가능성을 시사한다.
당장 확인된 정보는 피격 사실과 이란 혁명수비대의 제재 경고가 전부다. 다만 사건이 항로 문제와 연결된 만큼, 향후에는 추가 공격 여부와 제재 대상에 대한 구체화가 관건으로 거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