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박푸람에 위치한 빅야완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8월 10일 오전, 22세 방글라데시 국적 남성이 상의를 벗고 맨발인 상태로 흉기를 휘두르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여성 가사도우미가 목과 등에 상처를 입었으며, 이를 막으려던 보안요원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붙잡았다.
사건 이후 경찰은 용의자의 주거지에서 머리에 두 곳의 상처가 있는 생후 약 6개월 된 암컷 영국 단모종 고양이를 발견했다. 고양이는 동물보호단체에 넘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이후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고양이와 관련해 동물 잔혹 대우 사건으로 별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용의자가 정서적 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