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중국 광저우시 바이윈구와 리완구 등 여러 지역의 주민들이 침수와 모기 번식을 막기 위한 조치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녹지대와 나무 뿌리 주변에 움푹 파인 흙 구덩이를 시멘트로 직접 덮어 봉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지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표지판 주변까지 시멘트가 깔린 사례도 주민들에 의해 제보됐다.
일부 주민들은 거리의 맨홀 주변 배수구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배수구를 둘러싼 여러 개의 배수공이 테이프로 가지런히 막혀 있었으며, 물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 하나만 남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사례와 관련해 주민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조치가 광저우 일부 지역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