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정상은 EU가 무역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공급망 다각화와 불공정 무역 국가의 단일시장 접근 제한을 담은 강력한 방어 조치 마련을 제안했다.
EU는 지난해 기준 약 3,600억 유로의 대중국 무역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계기로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논의는 중국을 겨냥한 신속한 반격책 구상과 맞물려, 시장 접근과 공급망 전략을 연동해 압박에 대응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관건은 방어 조치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고, EU 내부 합의가 얼마나 빠르게 모일지에 달려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접근이 무역 갈등의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과 함께, 상대국과의 협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