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류세 인하 정책을 11월 말까지 연장하고,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리터당 100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4주 더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고속도로 주유소의 대폭적 가격 인하 조치에 대해 일반 주유소와의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주유소협회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리터당 100원 인하가 가격경쟁을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동네 주유소 업계에서는 경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