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11세 소녀 리한나 살해 사건이 국민의 분노를 촉발하고 있다. 사건의 피의자가 지난해 8월 별건으로 이미 경찰에 신고된 상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분노한 시민들은 경찰과 정부 당국이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다. 피의자가 이미 법 집행 기관의 레이더에 포착되었던 만큼 더욱 철저한 감시와 개입이 있었다면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 사건은 프랑스 사회의 안전 체계와 아동 보호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대국민 설명과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서의 경찰의 대응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