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120일차, 교두보 졸로테 함락
러시아군이 드니프로 강 서안의 우크라이나 교두보 졸로테를 함락했다. 우크라이나군의 전술적 후퇴로 평가되는 이번 상황은 양측의 전선 변화를 의미한다.
러시아군은 지난 수개월간 졸로테 지역에 대한 압박을 지속해왔다. 드니프로 강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이 교두보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지역을 감시하기 위한 전략적 위치였으나, 보급 제약과 인력 손실로 인한 방어선 약화가 누적되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술적 재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졸로테 함락이 향후 전선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러시아군은 강점령 후 교두보 제거에 성공함으로써 남부 전선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병력 재정비 기회를 확보했다. 장기전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양측의 전략적 재구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