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폭발 이후 카타르와 바레인 상공에서 무인기 활동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두바이 폭발 직후 카타르와 바레인 영공에서 다수의 무인기가 비행하는 모습이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의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무인기의 운용 주체와 비행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두바이 폭발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카타르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정부 역시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최근 중동에서는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무인기 활동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가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이번 사안을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