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제헌절을 18년 만에 공휴일로 복원한 가운데, 유엔데이(10월 24일)를 국경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을 주장하는 측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참전으로 국가 존속이 가능했던 역사적 배경을 강조하고 있다. 제안자들은 "대한민국 탄생과 보존을 위해 헌신한 유엔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실과 감사의 가치를 계승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외교 관계 개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가 정체성 확립과 국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 기조 속에서 제시된 제안으로, 한반도 현대사에서 유엔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