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재난

중국 태풍 마이삭 피해 159명 사망…광시 165만명 이상 피해

1시간 전3중국, 난닝시
중국 태풍 마이삭 피해 159명 사망…광시 165만명 이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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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를 강타한 제10호 태풍 ‘마이삭’으로 159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난닝시와 구이강시에서는 165만명 이상이 태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도시는 긴급 대응을 마치고 전면적인 피해 복구와 재건 단계에 들어갔다.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를 강타한 제10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159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광시 난닝시와 구이강시는 21일 각각 태풍 피해 복구와 재건 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0시 기준 난닝시와 구이강시에서는 165만명 이상이 태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도시에서는 159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난닝시와 구이강시는 현재 긴급 대응을 마치고 전면적인 피해 복구와 재건 단계에 들어갔다. 광시 지역에서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지난달 초 광범위한 지역에 장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중국중앙TV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광시좡족자치구 팡청강시에서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차량이 지붕까지 물에 잠긴 모습이 공개됐다. 구조대원들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으며,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팡청강시 주민들은 당시 홍수를 “20년 만에 가장 심각한 홍수”라고 표현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사우델’은 현재 괌 남동쪽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향해 북서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사우델의 이동 경로가 북쪽 기압골의 이동 속도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특정 경로나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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