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샤오위 뉴욕대 국제문제센터 겸임교수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중국이 소프트파워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은 회의실에서 소프트파워를 설계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정치적 레드라인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문화콘텐츠 영역의 창의성을 강화하려는 방식으로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의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시점을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앞으로 5년 내 문화콘텐츠를 통해 G2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려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인 정치·외교 수단에서 벗어나 영상·음악·문학 등 문화 분야에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