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1조 6,953억 원으로 집계됐고, 이는 작년 말 대비 22.7% 증가한 수치다. 고금리 환경에서 ‘돌려막기’ 성격의 대환이 늘면서 상환 부담이 차주들에 누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결제성 리볼빙 잔액 역시 7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볼빙은 매달 상환액이 상대적으로 작아질 수 있으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취약 차주의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함께 제기된다.
이 같은 카드부채 흐름은 가계 신용의 질 저하 가능성과 금융비용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기사에는 세부 지표나 연체율 등 추가 정보가 제시되지 않아, 실제 상환 위험의 규모와 속도는 더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