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나토(NATO) 군사본부에서 첩보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캐나다 여성의 신원을 공개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턴 신분의 여성은 나토 본부에서 근무하던 중 보안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나토는 유럽 안보의 중추 기관으로, 회원국 군사 정보와 작전 계획이 엄격히 관리된다. 본부 인턴으로 근무하던 인원이 첩보 활동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은 동맹 내 보안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캐나다는 나토 창립 회원국이며 국방 협력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사건은 국제 군사 기구의 내부 보안 체계와 인원 신원 조사의 허점을 지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토 회원국들은 향후 인턴 및 직원 채용 시 보안 심사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