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가을철 도시 악취의 주요 원인인 은행나무 열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1만 그루에서 선제적으로 열매를 수거하고 있다. 추석 연휴 전후로 하루 평균 2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열매를 집중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수거망 설치와 수종 교체, 결실 억제제 살포를 병행해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는 다각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가을 단풍으로 도시를 장식하지만, 열매에서 나는 강한 악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부산시의 이번 조치는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