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번햄(Andy Burnham) 영국 정부 관계자가 정부 주택 계획을 폐기하고 사회주택 건설을 대폭 늘리려던 공약을 철회했다.
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향후 10년간 진행될 저렴주택프로그램(Affordable Homes Programme)에서 초기 단계로 100억 파운드를 배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약 40%는 보호주택(sheltered housing)과 공동소유권 주택(shared ownership) 등 다양한 유형의 보조금 지원 주택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스타머 정부의 기존 주택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번햄의 이번 입장 변화는 사회주택 건설 확대를 중심으로 주택 정책을 재구성하겠다던 이전 제안과 거리가 있다. 영국 정부는 다양한 보조금 지원 주택 유형을 병행함으로써 더 광범위한 취약계층을 포괄하는 주택 정책을 추진하는 방침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