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합동감식이 진행 중이며, 시너 유증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당 공장은 방폭 시설과 스프링클러가 없어 초동 대응이 제한됐고, 이 점이 피해 규모를 키운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 원인과 관련해 유증기 발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정밀 확인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산업현장에서 가연성 용제 취급과 안전설비(방폭·소화) 갖춤이 화재 확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합동감식 결과가 후속 판단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