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의 세계 최고봉 중 하나인 브로드피크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국제 등반대 10명이 실종됐다.
파키스탄 알파인클럽은 31일 성명을 통해 네팔 출신의 유명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가 이끄는 등반대가 눈사태에 휩쓸렸으며, 이후 통신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카라르 하이드리 클럽 부회장은 "초기 보고에 따르면 눈사태가 니르말 푸르자 팀을 직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원정대에는 네팔 등반가 5명과 파키스탄 산악인 소하일 사키 등이 포함돼 있었다. 국제 등반대의 대규모 실종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