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봉화군이 10억 원을 투입해 농업·농촌 RE100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명호면 고계1리에서 3년간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고 주민 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업·농촌 현장의 탄소중립 전환을 실증하는 성격으로, 특정 마을 단위에서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운영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이 있다. 아울러 외부 에너지 의존을 낮추는 방식으로 지역의 에너지 운영 효율과 생활 편익을 함께 개선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봉화군의 실증 성과가 축적되면 인근 지역이나 유사 농촌 권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 발전 규모나 운영지표 등 후속 성과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