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기 유물인 바이외 태피스트리가 영국해협을 건너는 역사적 운송 작업이 진행 중이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 카트린 페가르는 이 태피스트리가 특수 제작된 받침대와 용기에 담겨 운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여는 진동이나 충격 없이 극도로 신중하게 진행된다. 페가르 장관은 "어떤 것도 우연에 맡기지 않았다"며 이 작업이 얼마나 정밀한지를 강조했다. 바이외 태피스트리는 실은 자수 작품으로,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윌리엄 정복왕의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운송은 비밀리에 진행되는 특수 작전으로, 유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는 바이외 태피스트리가 처음으로 프랑스를 떠나는 역사적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