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제

호주·뉴질랜드, 세금 조약 변경으로 외교 갈등

1일 전0뉴질랜드, 웰링턴

호주의 일방적 세금 조약 변경에 뉴질랜드가 강하게 반발했다. 뉴질랜드 관리들은 '크리켓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비거주 뉴질랜드인 부동산 취득 시 추가 세금 부과가 쟁점이다.

호주가 뉴질랜드와의 조세 조약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데 대해 뉴질랜드가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AFP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29일 보도됐다.

뉴질랜드 관리들은 호주의 조치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조약 의무를 위반했다'며 '형편없는 처사이자 크리켓 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장관들에게 '더 강하게 싸우라'는 조언도 있었다.

변경된 법으로 비거주 뉴질랜드인이 호주 부동산 취득 시 추가 세금을 부과받게 됐다. 윈스턴 피터스 외교장관과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은 4월 서한으로 조약 위반을 항의했다.

호주 재무부는 현재 조세 조약 재협상 중이며 뉴질랜드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양국 간 드문 외교 갈등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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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조세#호주-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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