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노동당 정부가 해외 순이민 감축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기로 했다. 톤 버크 국무부 장관이 이 주제에 관한 주요 연설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추진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정책 변화가 현재의 목표인 금년도 29만 5,000명 이하로 순이민을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임시 거주자들의 출국을 장려하는 한편, 이민 정책의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난민 옹호 단체들은 버크 장관의 연설 연기가 호주인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하고 있다. 이민 문제는 호주 정치에서 민감한 사안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