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 노동정부가 북부준주(Northern Territory) 주민 3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강제 소득관리제도를 연장했다. 이 정책은 복지 수급자의 소비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차별적 관행이라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강제 소득관리제도는 정부가 복지 수급자의 일부 수입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정책이다. 호주 정부는 이 제도가 재정 관리와 책임감 있는 소비를 장려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인권 단체와 정책 전문가들은 특정 집단에 불균형적으로 적용되며 개인의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비판해 왔다.
정부의 조용한 연장 결정은 이 정책에 대한 공개적 논의나 광범위한 검토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책의 효과성과 정당성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 속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정책 개선이나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