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자국민을 대상으로 여행경보를 강화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미 국무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동 지역에 체류하거나 방문 예정인 미국 국민들에게 현지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제공하는 최신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국무부는 미국 국민들에게 해외 체류 등록 프로그램(STEP)에 가입해 이메일을 통한 실시간 안전 정보를 받을 것을 권장했으며, 공식 왓츠앱 보안 안내 채널을 통해 최신 경보와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해외에서 긴급한 영사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국무부 긴급 연락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국가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최신 여행경보와 보안 공지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여행경보 대상에는 바레인과 이집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예멘 등 중동 주요 국가가 모두 포함됐다.
미 국무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안보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지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미국 정부의 공식 안전 지침을 지속적으로 따를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