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공식 추진한다. 파블로 키르노 외교장관은 2일 재무경영인협회 총회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3일 프랑스 파리에서 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을 밝혔다.
CPTPP는 일본, 캐나다, 호주 등 11개국이 참여한 경제협력 체계로, 회원국 간 관세 철폐와 서비스 무역 자유화를 추진한다. 아르헨티나의 가입은 남미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역내 경제통합 흐름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이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최대 경제국 중 하나로, 농산물과 에너지 수출이 주요 산업이다. CPTPP 가입을 통해 태평양 지역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수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해 승인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