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 지역 외교장관들이 참석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한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외교적 대화와 평화적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도모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목했다.
북한은 이번 ARF에 2년 연속 불참했다. 북한의 지속적인 불참은 지역 안보 포럼에 대한 관심 부족과 한반도 비핵화 논의로부터의 거리두기를 시사한다.
이 의장성명은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국들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된 입장을 보여준다. 다만 북한의 참여 없는 의장성명 채택으로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까지는 여전한 난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