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 주가가 2026년 9월 10일 325.8달러로 전일 대비 3.32% 상승하며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4.56조 달러 수준이다.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이후 시장 반응이 긍정적으로 전환된 점이 주목된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애플은 9월 9일 신임 CEO 존 터너스 주재로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시작 가격은 256GB 모델 기준 1999달러이며, 10월 16일부터 70개국 이상에서 사전 주문, 10월 23일 출시 예정이다. Bloomberg와 Yahoo Finance 등 외신은 이 제품이 아이폰 라인업의 가장 큰 폼팩터 변화라고 보도했다. UBS는 '주목할 만한 폼팩터 변화'라고 평가하며 가격 전략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IBD는 '아이폰 듀오 데뷔 후 반등'이라고 헤드라인을 뽑았다. ChartMill은 S&P500에서 가장 활발한 종목 중 하나로 AAPL을 지목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5323만 주를 기록했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0.7%로 소폭 하락했으나 일간 반등이 두드러졌다. 52주 밴드 226.65~344.57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상단 84% 지점에 위치한다. PER(TTM)은 35.4배, EPS(TTM)는 8.72달러, 배당수익률은 0.34%다. 애널리스트 의견(9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12건, 매수 22건, 보유 15건, 매도 4건으로 매수 우위다. Gene Munster 등 일부 애널리스트는 출시 후 주간 아웃퍼폼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아이폰 듀오는 삼성 갤럭시 폴드 시리즈와 초프리미엄 폴더블 시장에서 직접 경쟁한다. TrendForce는 2026년 아이폰 듀오 출하량을 500만 대, 시장 점유율 약 24.8%로 전망했다. 공급망에서는 UTG·힌지·디스플레이 기술 고도화가 예상된다. 다음 실적 발표는 10월 29일로 예정됐다. 가격 전략과 AI 기능 강화가 2027 회계연도 매출에 미칠 영향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경쟁사 대응과 소비자 수요 확인이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