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ZN) 주가는 10월 19일 미국 장중 262.09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4.84% 상승했다. 일간 거래량은 2,029만 주를 기록했고,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1.5%로 마감했다. 52주 밴드(196~287.2달러) 내 현재가는 약 73% 지점에 위치하며, 시총은 약 2.70조 달러, PER(TTM)은 19.9배, EPS(TTM)는 12.43달러 수준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노왁은 10월 19일 보고서에서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Top Pick)으로 지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335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노왁은 AWS 매출 성장률 전망을 2027년 47%, 2028년 42%로 높였으며, 이는 엔비디아가 AWS가 2027~2028년 200만 개 GPU를 구매·배포할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AWS 영업이익률 개선, 베드록 AI 서비스 가시성 확대, AI 쇼핑 에이전트 역할, 로보틱스 도입 등 5대 촉매를 제시했다. 야후 파이낸스와 벤징가 등 외신은 이 보고서를 즉시 인용하며 주가 상승 배경으로 보도했다. 아마존은 10월 29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EPS 1.96달러, 매출 2022.1억 달러 수준이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주가 상승은 모건스탠리 보고서 발표 직후 두드러졌다. 거래량 2,029만 주는 최근 평균 대비 활발한 수준이다. 52주 고점 287.2달러 대비 여유가 있지만, PER 19.9배는 성장 기대를 반영하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 의견(9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20건, 매수 49건, 보유 5건, 매도 0건으로 강한 매수 우위를 보인다. 최근 2분기 실적에서 AWS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4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9.4%로 확대됐다. FCF와 다음 분기 가이던스 변화는 미제공 상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AWS 성장 가속화 전망은 AI 인프라 수요와 공급망 확대를 시사하며,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구글 클라우드와의 경쟁 심화를 예고한다. 로보틱스 도입은 물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베드록 확대는 AI 서비스 매출 다각화를 지원한다. 10월 29일 실적 발표에서 AWS 성장률과 마진, 2027년 가이던스가 시장 주목 포인트다. 별도로 X-에너지·AEP와 인디애나 소형 모듈 원자로 프로젝트 협력 소식도 전해졌으나, 주가 움직임의 주된 동력은 애널리스트 보고서로 분석된다. 지정학·정책 리스크와 AI 지출 수익화 여부가 향후 관전 요소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