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분기 EPS 1.89달러·매출 2019억달러 미스, AWS 39% 성장에도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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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2026년 3분기 EPS 1.89달러(예상치 미달 -5.5%), 매출 2019억달러(예상치 미달 -2.1%)를 기록했다. AWS 매출은 39.3% 급성장하며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 13.9%를 달성했으나, 가이던스와 AI 투자 부담으로 시장이 실망했다. 주가는 장 마감 후 6%대 하락하며 주간 -1.7%를 기록, 52주 밴드 중간 지점 부근에서 거래됐다.

아마존 3분기 실적 미스·AWS 성장에도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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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이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EPS 1.89달러와 매출 2019억달러를 발표하며 월가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AWS 매출은 39.3% 성장하며 사상 최고 영업이익률 13.9%를 기록했으나, 4분기 가이던스와 대규모 AI 투자 부담이 시장 심리를 압박했다. 주가는 장 마감 후 6%대 급락하며 주간 -1.7%를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아마존은 10월 29일 장 마감 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순매출은 전년 동기 1802억달러에서 12% 증가한 201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AWS 매출은 39.3% 급증한 460억달러로 최근 5년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AboutAmazon 보도자료와 CNBC, GeekWire 등 외신은 AWS 연환산 매출 규모가 1840억달러에 달하며, CEO 앤디 재시가 “2027년과 2028년에도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주목했다. 다만 EPS는 1.89달러로 예상치 1.96~2.001달러를 5.5% 하회했고, 매출도 2063억달러 예상치를 2.1% 밑돌았다. Yahoo Finance와 Investor's Business Daily는 광고 매출 성장 둔화와 Prime Day 타이밍 영향, 높은 이자 비용 등을 실적 미스의 배경으로 지적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7975만주로 평균을 크게 상회했으며, 주가는 장중 243.79달러(-4.25%)로 마감한 뒤 시간외에서 6%대 추가 하락했다. 52주 밴드 196~287.2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약 52% 지점에 위치한다. 시가총액은 약 2.63조달러, PER(TTM)은 19.61배, EPS(TTM)는 12.43달러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81억달러(마진 13.9%, 사상 최고), AWS 영업이익은 178억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최근 4개 분기 EPS 흐름을 보면 2026년 6월 +6.1% 서프라이즈 이후 9월 -5.5% 미스로 전환됐으며, 매출 컨센서스도 연속 하회 추세다. 애널리스트 의견(10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19건·매수 48건·보유 3건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나, 가이던스와 FCF(-424억달러 TTM) 악화가 단기 압력으로 작용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4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24002470억달러(전년 대비 1216% 성장), 영업이익 285~335억달러로 제시됐으며, 2026년 연간 Capex는 2200억달러로 유지됐다. AWS 성장 가속과 AI 인프라 투자가 경쟁사(Alphabet, Microsoft)와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경쟁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재시 CEO는 “워크로드가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다”며 지속 성장을 강조했으나, 높은 Capex로 인한 현금 흐름 악화는 공급망과 경쟁사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음 실적 발표와 규제·지정학 리스크 외에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연말 쇼핑 시즌 실적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시장 데이터는 관찰 대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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