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는 독일과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며 유럽연합 내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압델마지드 테분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 중 양국은 에너지 관계를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알제리는 국내외 여러 현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하라 분쟁을 둘러싼 서방과의 입장 차이, 사헬 지역의 불안정성이 외교 활동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북아프리카 및 서아프리카 정세 악화는 알제리의 지역 리더십을 위협하고 있다.
알제리의 에너지 자원은 EU의 러시아 의존도 감소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 안보 불안정과 내부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장기적 에너지 파트너십 구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