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주의 주요 도시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전술적 후퇴를 단행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의 집중된 포격과 기갑부대 압박으로 인해 도시 방어 위치를 재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베로도네츠크는 루한스크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우크라이나가 전쟁 초반부터 사수하려던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군이 지난 수개월간 도시 외곽에서 포위망을 좁혀오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보급로가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우크라이나 측은 후퇴가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도적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후퇴가 루한스크주의 지배력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군이 인근 방어선을 재구축해 러시아군의 추가 진격을 견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현재 도시 동쪽 방어선에서 격렬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
![[속보] 우크라이나군, 세베로도네츠크 도심지에서 후퇴_우크라이나 긴급속보297_[센서 스튜디오]](/_next/image?url=https%3A%2F%2Fi.ytimg.com%2Fvi%2FWGUAxdfcamc%2Fmaxresdefault.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