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훈련 중 쓰러진 73사단 예비군 사망…안전 관리 미흡 도마 위
경기도 파주 육군 제73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원이 야간 훈련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의 부실한 안전 관리 체계가 드러나면서 유족과 사회 각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18일 밤 진행된 야간 훈련 과정에서 발생했다. 해당 예비군원은 훈련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초기 조사 결과 훈련 중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 조치와 의료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족들은 "충분한 건강 관리와 안전 조치 없이 무리한 훈련을 강행했다"며 군 당국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예비군 훈련의 안전 기준 마련과 의료 인력 충원 필요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국방부는 전수조사에 나서며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