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유소 70% 휘발유 품절…모스크바까지 주유 대란 터졌다
러시아 전역 주유소의 70% 이상이 휘발유 품절 사태를 맞이했다. 모스크바를 포함한 주요 도시까지 주유 대란이 확산되면서 운송·물류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광범위한 품절 사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 중 상당수가 휘발유 재고 부족으로 운영을 제한하고 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에서도 주유소 대기 줄이 길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일 주유 제한량을 두거나 영업 시간을 단축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에너지 공급망 차질
러시아는 주요 석유 수출국이지만, 정유 시설 가동률 저하와 수송 망의 병목 현상이 국내 공급 차질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휘발유 가격 상승 압박도 함께 작용하면서 일반 운전자와 물류업체 모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이번 사태는 운송료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인상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