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군, 6.25전쟁 이후 첫 한국 파병
뉴질랜드군이 한국전쟁 이후 75년만에 한반도에 파병된다. 뉴질랜드 국방부는 21일 미국 주도의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특수전 부대원 약 100여 명을 한국에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파병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협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호주·일본 등 동맹국들과 함께 역내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질랜드 군 관계자는 "한국과의 군사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뉴질랜드는 약 3600명의 병력을 파병해 유엔군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파병은 양국의 오랜 역사적 연대를 재확인하고 인도태평양 안보 체계 내에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